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7일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50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계자의 실명과 추진과정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들 대상 사업은 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정책실명제 창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주요정책들에 대해 입안단계부터 진행상황, 추진 결과를 여과 없이 투명하게 공개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