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종류를 늘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신한·삼성·NH농협 신용카드 3사와 협의해 체험마을 158개소를 카드 포인트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체험마을 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KB국민, BC, 하나, 우리, SC제일 등의 주요 6개 카드사와 협의해 체험마을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포인트 종류를 9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여행객은 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한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전국의 체험마을 목록은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www.welchon.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