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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의형제합창단)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보호관찰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1년간 17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 협력하여 합창, 봉사활동, 둘레길 걷기, 문화공연 등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을 막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9년 까지 3년간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자 간담회에 참가한 김군의 할머니는 “손자가 노래에 관심이 많았으나 그동안 어려운 가정환경에 음악학원 등록은 꿈도 못꾸었는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삼성에서 지원을 해줘 손자가 가수로서의 꿈을 꾸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봉환 소장은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기능적 결손가정 등 불우한 환경으로 공정한 기회를 받지 못하여 비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꿈장학재단의 도움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자원과의 연계를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