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의형제 합창단) 보호자 간담회

2017-03-28 16:1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27일 오후 7시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의형제합창단)의 보호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하모니(의형제합창단)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보호관찰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1년간 17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 협력하여 합창, 봉사활동, 둘레길 걷기, 문화공연 등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을 막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9년 까지 3년간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자 간담회에 참가한 김군의 할머니는 “손자가 노래에 관심이 많았으나 그동안 어려운 가정환경에 음악학원 등록은 꿈도 못꾸었는데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삼성에서 지원을 해줘 손자가 가수로서의 꿈을 꾸며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봉환 소장은 “우리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기능적 결손가정 등 불우한 환경으로 공정한 기회를 받지 못하여 비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꿈장학재단의 도움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자원과의 연계를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