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해당 앱을 다운로드받거나 실물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아 보다 편리하게 해당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결제 시에는 자동 적립되며, 오프라인 결제 때는 페이코 앱을 실행시켜 해당 멤버십의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페이코와 제휴된 멤버십은 새로 추가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로 △편의점 ‘CU’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서점 ‘반디앤루니스’ △패션 브랜드 ‘LF멤버스’, ‘마리오아울렛’, ‘쑥쑥 포인트 멤버십’ △외식 브랜드 ‘아워홈’ △자동차 및 정유 ‘기아레드멤버스’, ‘S-OIL’ 등이 있다.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과 화장품 매장을 비롯해 결제 또는 탑승 시 놓치기 쉬운 항공사 멤버십과 서점, 쇼핑, 아동복, 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입점, 사용 범위가 보다 확대됐다.
이에 더해 도심형 패션 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또한 페이코 멤버십 입점을 기념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4월 중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는 간편결제 이용자가 편리한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중요한 부가 서비스로, 향후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신설하고 지난 2월에는 오프라인 결제 시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자동적립’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 적립 기능은 멤버십 입점 제휴사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