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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불만을 드러냈다.
2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태극기 국민이 운다. 역사는 반복이고 도돌이표다. 박근혜 죽인다고 보수가 죽는 게 아니라 좌파가 죽는 꼴이다. 피는 피를 부르고 지금 웃는 자가 승자가 아니라 최후에 웃는 자가 승자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고 죽으면 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13가지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하던 검찰은 전직 피의자 대통령 중 혐의가 가장 많아 사안이 매우 중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중형이 불가피하는 점에서 영장청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