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성근로자 복지센터 직장부모 커뮤니티 선정 팀 발표

2017-03-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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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지지적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고양, 부천, 안산, 수원과 함께 의정부에서 직장부모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직장부모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여 직장부모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일·가정을 양립하면서 오는 워킹맘의 어려움, 직장 내 어려움등의 고충을 해소하고 워킹맘 및 좋은 아빠를 희망하는 워킹대디들이 신나고, 재밌고, 서로 힘이 되는 지지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해 시행된 직장부모 커뮤니티 사업에는 반딧불이(워킹맘 정리봉사모임), 아파트베테랑(아파트 경리모임), 울아빠(유아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좋은아빠되기 모임), 궁상각치우(여성소상공인 난타모임), 행복한 인어공주(보육교사 우먼파원 모임), 하이파이브(의정부교육지원청 재직워킹맘 모임), 부자의 맘(맞벌이가정의 아빠와 청소년 자녀의 관계회복 모임) 총 7개 팀을 선정해 활동을 지원했다.

사업 진행 후 연말 평가회를 통해 1년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지원에 대한 감사로 올해도 다시금 직장부모커뮤니티 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경기도내 의정부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심사 후 경기도 내의 25개 모임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직장부모 등의 모임을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조직하여 향후 활동을 기획하는 재직 여성 및 워킹대디의 자조모임 및 단체 등이다.

지원금은 커뮤니티당 100만원 이내이며 활동분야는 ▲직장부모 정보 공유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프로그램 ▲커리어 계발 등 5개 분야이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센터에 올해 직장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커뮤니티는 총 15개 팀이며 그 중 7개 팀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선정된 팀은 아빠의 앞치마(맞벌이가정 서툰 아빠의 행복도전기), 울아빠(유아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좋은아빠 되기 모임), 반딧불이(워킹맘 정리봉사 모임), 챠밍댄스(여성소상공인 챠밍댄스 모임), 한울타리(한부모가정 워킹맘 모임), 함께 공굴리오(직장부모 고요유지 소통모임), 행복한 워킹맘(워킹맘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보공유 모임) 이며 각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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