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참여훈련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14:00∼14:30) 인천시 관내 9개 소방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되며, 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차량 정체구간(도로)에 대해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시민참여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실시되는 훈련부터는 어린이․학생들이 실제 소방차에 탑승 후 정체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는 심각한 현상을 직접 체험하여 소방활동에 대한 어려움과 고충을 체험하는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학생들이 직접체험을 통해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높이고 범국민 공감대 확산 및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의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