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34명만을 대상으로 비행기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게 한 뉴질랜드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타고 박물관의 이안 그리핀 박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승객 134명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남극권 가까이에 접근해 ‘남극광’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남극광은 지구 남극 하늘에 나타나는 일종의 오로라 현상이다.
그리핀 박사는 "2018년에도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오로라 여행이 유명해진 만큼 내년 여행에는 이번에 탔던 보잉 767기보다 더 큰 전세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Nick Wong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