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폴라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 국내 최초로 WebGL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3D 지도 콘텐츠는 물론, 건물 사진 촬영으로 해당 건물의 POI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기술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3D 분야 전문 기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AR·VR, 실내지도, 3D 콘텐츠 생산 기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네이버와 에피폴라의 기술력의 시너지로,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 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기 진행중인 연구과제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는 3D 기술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미래기술들과의 시너지를 내며, 네이버랩스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삶의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의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연계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