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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 전 대표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
국민의당 호남권 경선에서 압승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경선에서도 전북도민과 국민의당은 뜨거운 열기와 공정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현장 투표라는 헌정 사상 첫 역사를 써가고 있는 우리당과 당직자들이 자랑스럽다. 호남의 바람을 안고 이틀 뒤에는 부산 시민들을 만난다”며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6일 전북지역 2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2만 1996표를 얻으며 득표율 72.63%를 기록하며 호남지역에서 압승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7461표(1~2차 합계 23.48%),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830표(합계 11.9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