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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로 유튜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외부충돌설을 제기했던 네티즌수사대 자로에 대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진상 규명도 안된 마당에 이게 자로를 욕할 일인가? 욕하는 인간들 중에 정부가 인양을 미루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공부해가면서까지 침몰 원인을 분석해 본 사람 있어? 무턱대고 비난하기 전에 침몰 원인을 제대로 분석조차 안 하고 있던 정부를 비난하는 게 정답 아님? 배를 들어 올릴 생각은 않고 지금껏 미루고 미루면서 증언으로만 침몰 원인을(ha****)" "자로가 뭔 잘못이 있겠냐? 각종 음모론들이 판을 쳤는데 자로는 자기 시간을 털어서 영상을 만들었지. 첨부터 정부가 숨기지 않고 오픈했으면 이런저런 음모설들이 나왔을까? 그 선상에서 자로는 시작한 거야. 자로도 가설이라고 했다. 좀만 기다리자(da****)" "자로를 욕하기보단 그런 의혹을 국민들이 품게 한 잘못이 아닐까 꽁꽁 숨겨오니 이런저런 의혹이 생겨난 것일뿐(sk****)" 등 옹호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자로는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침몰에 대해 다룬 '세월X'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자로는 세월호가 외부충돌로 인해 침몰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놔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