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환경파괴 논란'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공식 승인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환경파괴 논란 끝에 사업이 불허된 '키스톤XL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업 승인으로 미국 에너지 정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 외국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며 "오늘은 미국인의 일자리(창출)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