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요스튜디오-달려라 할배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경기게임아카데미 1기’ 과정을 통해 ‘달려라 할배’ 등 8개의 게임이 출시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4일 ‘경기게임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아카데미 1기 성과를 발표했다. 1기 과정에 총 9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8개 팀이 실제 게임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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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실제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토록 해 게임회사 창업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1년 간 개발공간과 게임상용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게임쇼 참가 및 부스지원 등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게임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게임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