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가족끼리 스마트폰 요금을 결합해 가구당 월 최대 4만4000원을 할인 받는 '가족무한사랑'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 상품 가입자가 출시 3개월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의 인기 요인은 따로 떨어져 사는 형제와 자매는 물론, 조부모와 손자, 손녀 간에도 결합이 가능하고, 인터넷 등 유선 없이 무선 결합만으로 쉽게 할인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소 2회선부터 결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부부와 형제, 자매 고객의 결합이 두드러졌다.
특히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 결합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무료 데이터인 ‘가족사랑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합 회선 수에 따라 △2, 3회선 결합 고객은 500MB △4회선 결합 고객은 1000MB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데이터 혜택은 매월 1일의 결합 회선 수를 기준으로 가족 대표자 본인에게 제공되며, 100MB 단위로 가족 구성원 및 본인에게 나눠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의 가족 휴대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른 추가 할인을 비롯해 데이터 2배 쿠폰과 멤버십 개편 등 ‘유플러스 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해, LG유플러스를 믿고 사랑해준 결합 고객과 장기 고객을 위한 요금 및 데이터 최강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유플러스 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 중 데이터 2배 쿠폰은 고객이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량만큼 데이터를 추가로 한번 더 제공하는 데이터 할인 서비스다. 가입 기간에 따라 2년 이상이면 쿠폰 4장, 3년 이상이면 5장, 4년 이상이면 6장이 매년 제공된다. 쿠폰은 한 달에 1장 사용 가능하며, 홈페이지 또는 유플러스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의 결합할인과 '가족사랑데이터', '데이터 2배 쿠폰' 등의 ‘유플러스 장기고객 더 좋은 혜택’, 남은 데이터를 가족, 친구, 지인과 나누는 ‘데이터 주고 받기’, 파손 스마트폰 수리비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유플러스 파손도움’ 등 지난해부터 선보인 LG유플러스의 고객 혜택 강화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는 300만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승환 LG유플러스 김승환 상품기획팀장은 “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이 10만명을 넘어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데이터 혜택과 요금 할인 등 실질적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