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텔현대경주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고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기획은 봄을 맞이해 경주를 방문하는 가족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동반한 아동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웅진씽크빅의 도서 1000여권은 물론 1만여 개의 디지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웅진북클럽 북패드를 비롯해 간단한 놀이시설이 함께 준비돼 있어 가족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객실 내에서 북패드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편의를 더했다. 키즈룸은 호텔현대경주의 1층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그 외에도 지난해 오픈한 ‘게임존’에서는 최신 게임인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부터 추억의 전자 오락기까지 비치돼 가족여행객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호텔의 3층부터 5층까지는 아동을 동반한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전통식 온돌룸이 준비돼 있으며, 침대가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에는 아기침대 및 침대가드 설치 등의 서비스를 준비해 아이와 함께 호텔을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호 호텔현대경주 총지배인은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많은 가족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경주의 특성에 맞게 가족 여행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