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우리 갑순이' 56·57회에서는 기자(이보희)를 찾아가는 시내(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돈 꿔주면 재순씨는 나한테 뭐 해줄 건데요?"
재순(유선)은 금식(최대철)에게 반찬가게를 차릴 돈을 빌리고 금식은 빌려주는 대신 달콤한 조선을 건다. 시내(김혜선)는 여봉(전국환)을 데리고 치매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간다. 시내는 기자를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아버지 여봉을 만나달라고 애원한다.
또 갑돌(송재림)의 거짓말로 임신한 척 연기하는 갑순(김소은)은 양심에 찔려 기자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한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