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총 61부작으로 종영된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마지막 회가 20.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작가, 문영남의 전작 ‘왕가네 식구들’에서 이름을 알린 최대철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백희가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출연작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 내며 자타가 공인하는 시청률 요정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우리 갑순이’까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최대철은 이번 ‘우리 갑순이’가 낳은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기존 작품에서 코믹 이미지가 강했던 최대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멜로 연기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대철이 연기한 극중 조금식은 이혼의 아픔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남자.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단단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훈남 캐릭터이다.
특히 이혼 남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는 현 시대를 반영한 소재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한편 출연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는 최대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