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 반대

2017-03-24 13:2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가 지지부진했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지상화 건설 반대에 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24일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공동대표 발의해 채택했다.
이날 결의안은 의회운영위원장인 이윤정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13명의 의원 전원이 동참했다.

결의안은 국토부, LH 공사, 서서울 고속도로(주)가 2013년 4월 주민공청회 때 35만 광명시민들에게 약속한 지하화 건설을 이행할 것을 담고 있다.

이 의장은 "고속도로 지상화로 건설하는 것은 광명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반대한다"며 "우리의 목적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