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측, '건강악화' 구혜선 대신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합류

2017-03-24 08: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장희진이 건강악화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한 구혜선을 대신 해 합류한다.

24일 오전 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장희진이 구혜선을 대신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 씨가 건강 악화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지속할 수 없게 됐다. 구혜선 씨는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바 있다”라며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 씨는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다”라며 "구혜선의 쾌유를 빌며 양해해준 MBC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소속사는 구혜선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 대신 장희진이 합류하는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극중 구혜선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무대 모창가수 유쥐나로 사는 정해당을 연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