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기회부여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청소년으로 참가자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안산시 청소년 대표단은 일본 오사카·돗토리현, 베트남 호치민·바리어붕타우성,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한다.
또한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바리어붕타우를 찾는 16명의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복지시설과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참여하는 12명의 청소년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방문해 홈스테이 가정에 거주하며, 폴리텍 대학에서 진행되는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교류하고 있는 국제도시 방문 및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