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3일 오후 4시부터 핵앤슬래시 PC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웹젠 게임회원들은 기존의 웹젠 회원 계정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뮤 레전드는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PC MMORP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호쾌한 ‘핵앤슬래시(Hack and Slash)’와 대규모 공성전 등을 즐길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히트맨’ 등의 게임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제스퍼 키드(Jesper Kyd)’와 협업해 게임 완성도와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웹젠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듣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뮤 레전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몬스터 침공’, ‘필드 레이드 보스’ 등의 필드 콘텐츠와 최상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화 던전’ 등은 ‘뮤 레전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이다.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 일부 내용이 공개된 길드커뮤니티 ‘기사단’과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등은 모두 한달 내에 새로 추가될 ‘확장판(Expansion)’ 규모의 대형 업데이트다. 영상으로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는 여성 캐릭터 ‘엠퍼사이저’는 적을 조종하거나 약화시키는 등의 ‘군중제어’에 특화된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뮤 레전드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GM(게임운영자)과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 콘텐츠를 안내하는 ‘시공연구회’와 페이스북 SNS ‘라이트톡’을 중심으로 게임정보를 더욱 빠르게 안내하고 회원들과의 소통도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이날부터 약 한 달간 정식 서비스 기념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뮤 레전드의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회원 전원에게 게임 내 화폐인 ‘200 귀속레드젠’을 지급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후 30레벨을 달성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게이밍PC’, ‘헤드셋’, ‘뮤레전드 마우스’ 등의 현물경품을 선물한다.
‘평정, 나는 전설이다!’ 이벤트는 게임 초반의 빠른 성장과 함께 재미 요소를 더해 주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회원들은 뮤 레전드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삼성 울트라북 시리즈9’, ‘LG 27인치 모니터’, ‘GEFORCE GTX1070’ 경품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코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 사이에는 ‘젠 드랍율 상승’, 아이템 드랍율 상승’ 등의 게임내 혜택도 제공한다.
웹젠은 올 하반기 중 뮤 레전드의 글로벌 게임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