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22/20170322165138471460.jpg)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기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관심 있는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설비담당 관계자와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기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관심 있는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설비담당 관계자와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중소기업의 시범설치와 공동연구개발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 제공은 물론 중소기업과 발전소 실무자간 공동연구개발 성공품과 신제품 개발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 국산화 개발 가능 품목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4월까지 5개 사업소에서 총 2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현장설비 담당자와 1:1 구매상담회와 기술설명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자사 개발제품에 대한 충분한 홍보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매상담회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본사를 포함한 사업소에 상설전시관 6개소에 테마별 우수제품 45개를 전시·운영, 국내판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5개 타겟국가에 수출확대를 위한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는 물론 유력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