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2월 물동량 1590만t‧‧‧전년比 5.7% ↓

2017-03-22 14:31
  • 글자크기 설정

액체화물 7.1% ↓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590만t으로 전년 동월대비 5.7%(95만t)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 처리 물동량은 수입화물 897만t(7.4%↓), 수출화물 488만t(7.2%↓), 환적화물 15만t(31.1%↑), 연안화물 190만t(6.1%↑)이 각각 처리됐다.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전년대비 7.1% 감소한 1317만t으로 전체 물동량의 82.8%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원유와 석유정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13.3%, 9.6% 감소했다. 일반화물의 경우 차량 및 부품과 기계류 물동량이 각각 0.8%, 112.4%로 회복되고, 합성수지 물량이 12.5% 증가하면서 전체 일반화물 물동량이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만5861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가 처리돼 전년 동월 대비 15.9%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물동량을 가늠할 수 있는 외항선의 울산항 입항은 930척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외항선 입항 총t수는 1559만9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