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위안화 가치 절하세가 드디어 멈췄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2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9071위안 대비 0.0182위안 낮춘 6.888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달러지수 하락으로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중국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알려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99.76로 100을 밑돌았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447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72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985위안으로 고시됐다. 원화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162.7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