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야구장 야구교실.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월 회원을 3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에는 만인당, 포항수영장, 포항야구장, 시민볼링장이, 북구에는 흥해체육관, 여성문화관수영장, 국민체육센터가 각각 선착순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포항수영장은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 50분까지 시간대별로 총 59개 반, 2400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3월 20~31일까지다. 정원제 및 선착순 접수로 포항수영장 현장 방문 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포항야구장은 방과 후 수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 포항·경주지역 초등학교 2~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3월 20~30일까지 포항야구장 현장 방문 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시민볼링장은 월 회원 및 주부회원, 초급반과 직장인반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모두 3월 27~31일까지며, 시민볼링장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흥해체육관은 배드민턴 연수반, 탁구반, 에어로빅반 회원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3월 20~31일까지며, 흥해체육관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여성문화관수영장은 새벽 6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시간대별로 총 48개 반, 1035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3월 20~31일까지다. 정원제 및 선착순 접수로 여성문화관수영장 현장 방문 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국민체육센터는 21개 반 429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탁구 및 배드민턴은 3월 20~31일까지,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는 3월 26~31일까지다.
헬스는 상시 접수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의 접수는 국민체육센터 현장 방문 및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남·북구 체육시설의 여러 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설 별 안내 전화로 문의하거나,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