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홍콩 문회보가 공동 개최하는 '제10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Asia Pacific Financial Forum)'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가운데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대표는 "글로벌 금융 위기에 직면한 한국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금융마인드, 최신 트렌드인 융복합금융, 그리고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곽영길 대표는 아주경제가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아태금융포럼' 개회사에서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거대 금융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대 중국 투자 원칙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투명한 세계경제와 아시아 금융시장의 성장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