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가 15일 경찰청으로부터 교통초소 설치 예산 1,27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KTX광명역 부근 대단지가 조성되면서 롯데아울렛·코스트코·이케아 등이 잇달아 들어서고, 광명동굴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굴부근 교통정체로 경찰관들의 피로감 누적에 따른 교통안내초소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원영 경찰서장은 “올해 광명동굴 방문객수가 전년도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광명역세권 개발로 이케아·코스트코 등 방문차량이 많아 정체가 계속됨에도 주변에 교통초소가 없었다”면서 “이번 교통초소 설치예산 확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치안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