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암탉 우는 마을' 주거환경 재생 사업 추진

2017-03-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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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집수리 지원, 공동체복원 및 일자리 창출, 인프라시설 개선 등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자료=금천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시흥5동 218번지 일대 암탉 우는 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주거 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새뜰마을사업은 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핵심기조인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역점사업이다. 4년 동안 최대 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암탉 우는 마을’은 재개발사업 추진을 이유로 지난해 말 구역이 해제될 때 까지 10년 가까이 신축이나 재정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고 좁은 골목길과 노후건축물이 밀집된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확충,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하수도·공동이용시설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 각종 휴먼케어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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