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취향 저격’ 가전제품… 인테리어 소품으로 진화

2017-03-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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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가전업계가 생활 습관과 문화, 환경에 맞춘 '취향 저격'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이른바 셀프 인테리어로 불리는 '집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성능과 맞먹는 디자인도 동시에 강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레드밴스, 고천장용 등기구 ‘LED 하이베이’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 레드밴스가 한국시장을 겨냥해 높은 시스템 효율성과 최첨단 광학 디자인을 갖춘 ‘LED 하이베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창고, 물류센터 등 중·고층 높이의 상업건물에 적합한 고천장용 LED 조명으로, 유럽의 까다로운 조명 안전 기준을 부합하는 높은 품질을 갖췄다. 120W, 150W, 200W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6500K 한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LED 하이베이는 기존 수은등 또는 메탈할라이드 하이베이 등기구를 완벽하게 대체하며, 기존 조명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경제적이다. 총 수명은 총 5만 시간으로, 하루 10시간씩 사용 시 약 14년을 사용할 수 있다.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레드밴스만의 디자인을 입은 신제품은 기구 뒤편의 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투과시켜 기구 및 LED 드라이버의 열 관리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설치옵션을 팬던트와 브라켓 두 가지로 제공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 야마하뮤직코리아, 프리미엄 사운드 바 'YAS-706'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YAS-706'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우수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YAS-706은, 정면과 측면, 후면, 그리고 주변 소리의 움직임 등 소리가 나오는 각 방향의 특정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야마하 고유의 서라운드 기술 ’에어 서라운드 익스트림(Air Surround Xtreme)’이 탑재돼 더욱 폭넓고 자연스러운 7.1 채널 서라운드를 출력해낸다.

이를 통해 정면에서 명확한 대사음과 다른 사운드를, 다른 채널에서 측면 및 후면의 특정 사운드를, 그리고 주위에 자연스러운 소리의 움직임을 들을 수 있다. 이는 소리가 사운드 바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다.

아울러 5가지로 제공되는 서라운드 프로그램 기능을 통해 콘서트·드라마·영화 등 시청하는 프로그램 장르에 따른 맞춤형 홈시어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뮤직캐스트(MusicCast)와 호환돼 오디오 감상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테팔 공기청정기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
 
160년 전통 가정용품 전문 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 테팔이 넓은 공간에서 초미세먼지부터 포름알데히드까지 제거하는 대용량 쾌속 공기청정기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를 출시했다.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는 기존 테팔의 인텐스 퓨어 에어 제품 라인에 비해 훨씬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터보 모드 선택 시 실내 공기를 초고속으로 정화시킬 수 있어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표준 사용 면적이 63.4m²(약 19평)까지 지원돼 넓은 거실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산모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포름알데히드까지 영구적으로 완벽하게 제거하는 테팔만의 독보적인 나노캡쳐 기술을 탑재, 4단계 공기 청정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

또 테팔 인텐스 퓨어 에어 터보는 먼지와 가스의 정도를 측정하는 2가지 센서를 탑재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측정된 먼지와 가스는 LCD창에서 초미세먼지 수치와 가스 청정도 컬러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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