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8순위)로 NC에 지명 된 김한별은 우수한 신체조건을 포함해 정교한 투구 메커니즘,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 등 선발투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고루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넥센 구단은 “고교시절부터 김한별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눈 여겨 봐온 만큼 팀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윤구는 2009년 1차 드래프트에서 넥센에 입단한 좌완 투수로, 빠른 공을 바탕으로 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 상무에 입대한 뒤 지난해 9월 팀에 복귀했다. 7시즌 동안 성적은 149경기 18승 18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6이다.
이날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김한별은 18일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가 펼쳐지는 고척 스카이돔으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