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은 17일 "오는 18, 19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2회 고(故) 빙상인 추모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해 헌신한 빙상인들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첫날인 18일 유가족과 빙상 원로들을 초청해 경기 시작 전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부부터 동호인부까지 총 26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매스스타트 종목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