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2017-03-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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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이 17일 관내 통합학급 교장 8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장애인권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의 최고 관리자인 교장은 교직원, 비장애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장애학생을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장으로서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과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구체적으로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한구용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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