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주 군포시장)
시는 지역 내 노숙인, 어려운 가정의 구성원 등이 새봄을 맞아 공공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에 참여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또는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자활의 계기를 선물하기 위해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가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참여자들을 역량에 맞게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지원사업, DB 구축 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 고루 배치해 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활동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번째 공공근로사업은 5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급식 보조, 방역 소독, 공원 관리, 하천 및 도로시설물 정비, 도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인 공공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