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오른쪽)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9일 오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관련 현장인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아 상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바른정당은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등록을 17일 오후 5시 마감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재 유승민 의원이 전날 오후 등록을 마친 상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등록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이들 간 2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후 바른정당은 18일 호남권(광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실시한다. 21일 영남권(부산), 23일 충청권(대전), 25일 수도권(서울) 등 4개 권역에서 열리며 호남권과 수도권 토론회는 TV 중계가 예정돼 있다.
이어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후보자 지명대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