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랜드 인 콘서트: 어 라이브 투 필름 셀러브레이션' [사진=페이크버진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음악상, 주제가상 등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기록한 '라라랜드'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공연기획사 페이크 버진은 오는 6월 3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콘서트홀, 6일 부산 KBS홀에서 '라라랜드 인 콘서트: 어 라이브 투 필름 셀러브레이션'(La La Land In Concert: A Live To Film Celebration)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필름 콘서트는 최근 영화 관람과 라이브 음악 감상이 결합된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관람객들을 파고들었다. 영화의 감동은 그대로 가져가되, 공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이색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라라랜드'는 한국 공연에 이어 핀란드, 러시아, 영국, 터키 등으로 월드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롯데콘서트홀 누리집(www.lotteconcerthall.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6만∼15만 원(서울 공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