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7.18포인트(0.84%) 오른 3268.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1.41포인트(0.77%) 오른 10624.4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8.91포인트(0.45%) 상승한 1966.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45억, 3060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선박제조(1.88%), 금융(1.49%), 화공(1.36%), 교통운수(1.32%), 전자부품(1.32%), 전자IT(1.18%), 석유(1.17%), 석탄(1.16%), 철강(1.12%), 건설자재(1.08%), 비철금속(1.04%), 전력(0.97%), 부동산(0.96%),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89%), 환경보호(0.88%), 자동차(0.82%), 바이오제약(0.81%), 시멘트(0.44%), 호텔관광(0.41%), 주류(0.14%), 가전(0.1%)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방정증권은 미·중 경기 회복세 속에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6일부터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7일물과 14일물, 28일물의 금리를 일제히 인상하고, 1년짜리 MLF 금리도 올들어 두 차례 인상했다.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6일부터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7일물과 14일물, 28일물의 금리를 일제히 인상하고, 1년짜리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각각 2.95%에서 3.05%로, 3.1%에서 3.2%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