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러리, AI 통·번역기 ‘파파고’ 특별 전시

2017-03-16 13: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네이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네이버 라이브러리(NAVER LIBRARY)가 네이버의 인공지능 통·번역기 ‘파파고’에 관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앞으로 약 네 달간의 전시를 통해 파파고에 적용된 N2MT(Naver Neural Machine Translation) 기술을 소개하고, 그 개발 원리를 전한다. 방문객들은 파파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개발 과정에서의 고민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음성 언어 처리 기법, 통계 기반의 자연 언어 처리 기법, 딥 러닝 기법 등에 관한 다양한 개발자 추천 도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네이버는 번역기의 품질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해온 끝에 ‘N2MT(Naver Neural Machine Translation)’라는 네이버만의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개발, 2016년 10월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에 탑재했다. 이는 한-영 언어 번역에 최초로 인공지능을 적용한 것으로, 통·번역의 정확도를 기존 대비 216% 가량 높였다.

파파고는 문맥을 이해해 일상 언어에 가까운 구어체 통·번역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를 지원 중이다. 연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번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가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