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유치원생 4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15일 전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의 한 어리인집 측은 지난 14일 오후 8시경 원생 40여명이 모두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인다고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에 15일 이들 유치원생 대부분은 결석했고, 어린이집 측은 학부모 등과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린이집의 식수 인원은 원생 170여명과 교사 등 모두 190여명으로, 성인인 주방 보조원 1명도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박형대 도의원, 장흥 고등학교 식중독 의심 사고 관련 긴급 회의 개최美맥도날드 "대장균 식중독 원인은 양파"…KFC·버거킹도 재료서 양파 빼 #보건 #식중독 #유치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