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때 이른 주말농장 개장

2017-03-15 17:27
  • 글자크기 설정

신도시 지역 37가족 참여,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가 18일 연동면 세종두레농업타운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확이 가능한 주말농장을 개장한다.
수확 체험형 주말농장은 연동면 예양리에 조성된 세종두레농업타운 내 비닐하우스로 신도시 지역 어린 자녀가 있는 37가족 위주로 모집하여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노지 주말농장과는 달리 비닐하우스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2개월 정도 빨리 수확이 가능하고 12월까지 운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수확운영자가 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수확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관리해주고, 회원은 주말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주중에는 가정에서 CCTV 카메라를 이용한 회원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작물 생육과정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개장행사에서는 회원가족 100여명을 초청하여 농작물(시금치, 유채)을 수확하고, 바베큐 파티와 떡국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도시민들의 농촌참여를 유도하고 도농상생의 활성화를 위해 주말농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부행사는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자녀와 함께 배우는 미래설계와 진로’주제로 2시간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특화팀(☎044-999-1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