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운영을 시작한 수사상황실은 5. 14. 까지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종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상 불법행위(후보 비방, 허위사실유포)를 모니터링하며, 우발상황 초동조치 및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수사협조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찰은 이번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정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흑색선전’, ‘선거폭력’, ‘불법조직동원’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로 규정, 강력한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찰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단속활동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고자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하되, 최고 5억원까지 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