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오는 5월 20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학입시 생생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입시박람회의 전반적인 기획 및 행사 전반을 추진하고, 충북 대학교는 국내 우수대학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대학을 모집하며, 충청북도교육청은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박람회 정보를 홍보하는 등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충청북도교육청이 입시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학입시박람회는 수도권 주요대학을 비롯해 충청권, 대전권 대학 및 지방의 주요 국립대까지 총 50여개의 대학이 참여해 대학입시와 관련한 상담을 하고 지하1층 소강당에서는 입시 전형별 입시설명회도 진행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입시에 대한 불안감과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