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는 박 시장이 지난 일년 동안 소비자 중심의 정책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해 '소비자권익증진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민의 소비자 주권 확보와 권익증진 차원에서 10대 민생침해 분야를 선정, 민생침해 행위 근절을 지속 추진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활용해 다채로운 시책을 벌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서울시는 다단계, 상조업 등 특수거래 분야와 대부업을 민생침해 핵심분야로 봤다. 그간 전국 최초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축하는 한편 불법대부업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시민을 적극적으로 구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