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로스쿨 합격자 법학사 비율 전년비 8.44%p↓

2017-03-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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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통계자료 발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7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중 법학사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14일 발표한 2017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현황에서 법학사는 28%인 594명, 비법학사는 71.93%인 1522명이 선발돼 전년 대비 법학사 비율이 8.44%p 감소했다.

비법학사 중 상경계열이 22.4%인 474명, 사회계열이 20.04%인 424명, 인문계열이 16.26%인 344명, 공학계열이 4.35%인 92명이었다.

전체 합격인원은 전년에 비해 1명 감소한 2116명이었다.

이중 6.57%인 139명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일정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경우 지속적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자교출신은 23.49%인 497명, 타교출신은 76.51%인 1619명이 선발됐다.

남성은 55.29%인 1170명, 여성은 44.71%인 946명이 합격했다.

연령별로는 26~28세가 35.82%인 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23~25세가 32.47%인 687명, 29~31세는 15.93%인 337명이었다.

41세 이상은 26명이었다.

최종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자가 48.87%인 1034명, 대학교 졸업예정자(2017년 2월)가 46.31%인 980명, 대학원 재학 및 졸업이상은 4.82%인 102명이었다.

직업군을 보면 공무원 18명, 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 5명 등으로 회계사 16명, 변리사 7명, 노무사 5명의 전문자격 소지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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