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한 시연행사에서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비상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전동차 내 소방안전설비 ▲역사 승강장에 비치된 화재대비마스크 ▲전동차 비상출입문스위치 ▲열차 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 수동개방 등에 대한 사용설명과 함께 시연 및 실제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안전체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시연에 자체 제작한 전동차 출입문 비상개방스위치 모형과 테러관련 홍보 리플릿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중호 사장은 “지하철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설비의 정확한 사용법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만이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다.”라며, “비상시 시민 행동요령 시연행사와 같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