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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청바지 유명 브랜드 게스는 봄 신학기 패션을 겨냥해 다양한 청바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신학기를 맞이한 대학생 사이에서 데님으로 불리는 ‘청바지’가 캠퍼스룩의 대명사로 우뚝 섰다.
실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청바지 판매는 28.7% 늘었다.
우선 '청바지'는 활동성과 가성비가 우수하고, 티셔츠, 점퍼, 운동화, 워커, 구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도 조화를 잘 이뤄 쉽게 '옷 좀 입는 친구'로 거듭날 수 있게 해 줘 대학생 필수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에 최근에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형을 고려해 일자형, 슬림형, 부츠컷형 등 다양한 핏(fit)과 찢어짐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종류들이 출시되면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청바지 유명 브랜드 '게스'도 지난 달 말 '수지 데님' 청바지를 5가지의 각각 다른 핏(fit)으로 선보였다.
허벅지 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슬림 부츠컷(Slim Boot), 일자 바지 느낌의 플레어 부츠컷(Flare Boot), 발목까지 꽉 잡아주는 울트라 앵클 스키니(Ultra Ankle Skinny), 발목 밑단 부분에 자수가 들어간 슬림 스트레이트(Slim Straight), 발목 밑단 부분을 비대칭하게 절단해 다리가 더욱 슬림해 보이도록 해주는 슬림 스키니(Slim Skinny)이다.
또한 '데님' 출시와 '수지' 화보집을 함께 공개해 올해 '청바지'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전점 게스 매장은 17일 일제히 '수지 데님'을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49,000원 특가 데님 한정 판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