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 방문

2017-03-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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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펜트하우스 & 힐튼 부산 마무리 공사현장

김석준 회장과 현장소장(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동부산 현장을 안전점검 하고 있다. [사진= 쌍용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 &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본사 직원들이 마무리가 한참인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가 드물고, 이 현장만큼 초대형 고급 건축 현장이 국내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현장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이 날 본사 팀장이상 직원 50여명은 현장에 모여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무재해 480만인시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총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하는 이 공사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로,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최고급 건축물이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한편 이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다.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면서 해안가에 접해있는 난공사 현장이다.

드넓은 현장의 공정관리를 위해 쌍용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현장의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정확하게 산출함으로 공정과 공사관리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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