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생안정 관련 긴급 간부회의 개최

2017-03-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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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3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총무과장, 기획법무과장, 공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에 따른 안정적 시정운영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 시장 주재로에 마련됐으며▲안정적이고 원활한 행정운영 유지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 및 언행유지 ▲사회 기초질서 확립 및 엄격한 법 집행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제 시장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대통령 탄핵으로 이념‧사회‧지역의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시장은 이어 “안산시 공직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 및 엄격한 법 집행에 노력하고 지역사회가 화합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60일 안에 대선이 실시되는 만큼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하반기로 예정된 2017 ESTC 국제회의와 정원박람회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13일부터 상황 종료까지 양진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종합대책반’을 꾸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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