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후 사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퇴거 후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후 삼성동 사저 앞에서 박근혜 지지자들이 소리치는 모습을 이 날 오후 11시 30분쯤 본보가 촬영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퇴거 후 사저로 돌아간 뒤에도 수십명의 박근혜 지지자들은 밤 늦도록 태극기를 들고 사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님 만세!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들리십니까?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외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후에도 수십명의 경찰들은 박근혜 사저 앞을 지켰다.
한 경찰은 사저 앞에서 기자에게 “(박근혜 지지자들에게)기자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매우 예민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