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분양]현대산업개발, 첫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17일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현대산업개발의 첫 뉴스테이 사업지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입지할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중소형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종합부동산그룹인 현대산업개발은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임대 및 운영을 위해 계열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주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입주와 이사, 퇴거 지원을 비롯해 △조식·케이터링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대여·경정비 △입주민 재능기부 강좌 등의 각종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연계해 호텔, 콘도, 악기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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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북서쪽에는 축구장 105개 면적에 해당하는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6월 개장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단지 인근에 설립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으로는 GTX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으로 다른 뉴스테이 단지들의 조건인 5%의 제한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

뉴스테이(New Stay)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어 최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뉴스테이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낼 필요가 없어 소비자 부담이 덜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방교리 29-1에 마련됐다. 이달 17일~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1일~22일 일반공급이 진행된다.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