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탄핵 불복 움직임 "판결 불공정" "광화문 점령합시다" 한 목소리

2017-03-11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박사모 카페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탄핵에 불복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 직후 박사모 회원들은 카페 게시판에 '광화문을 점령합시다' '헌재로 쳐들어갑시다' '내일 우리도 광화문에 모입시다' '뭐합니까 할복단이라도 모집해서 광화문에서 우리의 결의를 보여줍시다' '탄핵인용 불복행동개시합시다' 등의 제목으로 불복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에 손을 들었다. 

이에 박사모 회원들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헌재 판결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파면이 결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호칭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바뀌며, 경호·경비를 제외한 전직 대통령 예우 역시 중단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